여러분은 어떤 소비자이신가요?
기존의 것을 단순히 사용만 하는 소비자이신가요, 아니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주어진 것을 변형시키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크리슈머이신가요?
크리슈머cresumer?!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 않으신가요?
크리슈머cresumer는 창조를 뜻하는 creative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입니다.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제품을 변형, 재활용하기도 하고,
새로운 가치 혹은 스토리를 찾아내거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죠.
크리슈머 등장의 기술적 배경은 SNS의 활성화와 O2O 플랫폼*의 등장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양방향 소통과 접근성의 다양화가 더 많은 크리슈머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O2O 플랫폼(Online to Offline Business-오프라인의 유·무형 서비스를 온라인 소비 채널로 융합하여 플랫폼 소비자의 참여를 촉진시키게 만드는 서비스 플랫폼)
그럼 이런 크리슈머를 타겟으로하는 크리슈머 마케팅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사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레고
크리슈머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레고는 ‘레고 아이디어’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으로 크리슈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0년 이상 역사를 이어온 레고는 팬층 또한 확실하고 두터운데, 이들 팬은 획일화된 레고 제품이 아니라 자신만의 레고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고 제품을 만들어 팬 사이트에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는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공식 ‘레고 아이디어’ 페이지를 만들고 소비자들의 창작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장을 제공하였는데요. 자발적인 참여가 레고 아이디어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지며 많은 팬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레고 아이디어’는 레고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크리슈머를 대상으로 마케팅 함으로써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게 되며, 기업과 소비자가 윈윈하는 전략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레고 아이디어’를 통해 2024년 8월 출시되는 제품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Ⅱ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노트2 출시 이후 ‘새롭고 놀라운 기능을 찾아라’라는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2의 새로운 기능을 찾아내도록 유도하고, 여러 아이디어를 비디오로 제작해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 중 ‘나도 감독이다’ 동영상의 경우 게시 한 달여 만에 5,7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새롭고 놀라운 기능’을 담은 동영상도 누적 3,600만 건을 달성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마케팅 이벤트로 소비자들은 자발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다른 소비자들은 크리슈머의 경험을 통해 제품을 더욱 쉽게 익힐 수 있게 되었으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 또한 높일 수 있었습니다.
크리슈머 마케팅은 실제로 이용하는 소비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서 이를 활용하는 기업 사례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상품, 자신만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기에 적극적인 크리슈머 입장에서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좋고, 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창조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할 수 있고, 소비자의 요구와 수요를 자세하게 수집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크리슈머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계속해서 변화하고 다양화되는 크리슈머 마케팅, 여러분의 머릿속에는 지금 어떤 크리슈머 마케팅이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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